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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개미의 기록: 독서, 일상🐜

일개미의 독서 ✿˘◡˘✿/독서 리뷰5

독서의 기록, 안예진, 꿈꾸는 유목민, 독서 블로그 [책리뷰 #1] 23년 7월 독서 ●○○ 독서의 기록 안예진 네이버 활동 닉네임 : 꿈꾸는 유목민 독서 블로그 운영 지침서 밀리의 서재로 읽음 독서(도서) 블로그를 계획하는 사람에겐 지침서, 나에겐 구원서 매일매일 그리고 주말엔 더욱더 진지하게 하는 생각이 있다. 바로 퇴사. 남들이 보기엔 번듯한 직장, 거기에 복지 좋기로 소문난 대기업에 다니면서 퇴사를 생각한다고 하면 배부른 소리라 할 것이 뻔하다. 그렇지만 내 꿈은 퇴사다. 정확히 퇴사를 꿈꾼 건 올해부터이다. 입사하고 현업에 투입되기 시작할 때부터 이 일이 나랑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계속하면 괜찮아질 거라는 생각으로 5년을 일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 나는 매일 퇴사를 꿈꾼다. 처음에는 직무문제인가 싶었지만 직무 변경까지 해 보고 내린 결.. 2023. 7. 18.
「대한민국 부동산은 언제까지 오를 것인가」_ 김인만 집 사기 전(5월), 12/27: 총 2 회독 집을 사기 전, 내집마련을 하려는 내 결심을 다지기 위해 구매했던 생애 첫 부동산 책. 새벽까지 잠도 안자고 그 자리에서 다 읽은 기억이 난다. 그리고 얼마 뒤 나는 바로 집(분양권)을 구매했다. 한 동안 집사는데 모은 돈을 다 써서 부동산 투자는 그림의 떡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미리 공부해 둬야 내가 준비가 됐을 때 바로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이 바뀌었고 반년 하고 한 달이 더 지나서야 이 책을 다시 꺼내 읽었다. 「대한민국 부동산은 언제까지 오를 것인가」 부동산 대책 보도자료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거래 활성화를 위한 양도세 한시적 면제나 DTI 대출을 풀어주는 대책이 나오면, 시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더라고 저가 매수의 기회로 적.. 2021. 12. 30.
「웰씽킹(Wealthinking)」_ 켈리 최 '21.12/28, 12/29 2 회독 자기계발서를 즐겨 읽진 않는다. 뻔한 얘기에 결국 독자가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연말이다. 속는 셈 치고 읽어보고, 다짐하고, 실천하기에 딱 좋은 시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몇 년 만에 자기계발서를 읽었고, 책 선정은 베스트셀러와 후기를 통해 골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장 필요한 시기에 제일 적절한 책을 읽게돼서 기뻤다. 책의 모든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해 바로 다음날 다시 읽었다. 마음에 드는 구절을 바로 일기장에 적었다. 그걸로도 충분치 않아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를 켰다. 책 내용과 동시에 웰씽킹을 실천하면서 발전하는 나의 여정을 기록하기 위해 앞으로 블로그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책 요약 (내가 다시 보기 위해 적는) 켈리.. 2021. 12. 29.
「연금술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_ 파울로 코엘료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를 읽기까지 (feat. 연금술사) 1. 2017년 그때 만나던 친구의 SNS 계정에 'alchemist(연금술사)'라는 단어가 포함돼 있었다. 그 친구의 인생 책임을 알게 된 나는 바로 「연금술사」를 읽었다. 그때는 내가 곧 파티마라고 생각했다. 산티아고를 기다리는 파티마. 그 친구는 산티아고 그 자체였고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는 친구였다. 그래서 이 소설이 너무 싫었다. 파티마처럼 순응하면서 기다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 번 다신 읽지 않겠다면서도 책을 버리진 않았다. 2. 2018년 핸드 포크 타투를 위해 몇 달을 도안을 찾아다녔을 때 내 마음에 딱 드는 도안을 그린 타투이스트 닉네임이 베로니카였다. 닉네임을 보고 '어디서 많이 본 이름인데' 하고 넘겼다. 여러 .. 2021. 6. 30.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_ 매트 헤이그 한동안 재테크 좀 해보겠다고 부동산 책만 열심히 읽었다. 독서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의 하나였는데 재테크 책은 읽을수록 스트레스만 쌓였다. 도움이 된 동시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원래 하던 독서가 하고 싶었다. 특히 재테크에 혈안이 된 내가 잠시나마 모든 걸 내려놓고 빠져들 수 있는 책을 읽고 싶었다. 그래서 고른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베스트 셀러라길래 한번 골라봤다. 덕분에 저번 주말은 마음 편하게 보낼 수 있었다. 생각보다 빠르고 쉽게 읽혔다. 이 정도라면 원서로도 부담 없을 것 같아 추가로 주문했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명확하다. 이야기가 전개되는 과정 내내, 그리고 마지막 부분은 대놓고 말하는 느낌이었다. 어느 정도 동의하지만 큰 감동은 없었다. 부쩍 우울하거나 일상에 권태감을 느낄 때 .. 2021.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