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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갔다! 낙성대역 맛집] 낙성_중식당

by 짝은개미 2021. 7. 2.

낙성대역 쪽에 위치한 짬뽕집 낙성에 대한 글을 쓴 지 한 달이 조금 안됐다.

2021.06.07 - [일상 ∙̑◡∙̑/외식] - [낙성대역 맛집] 낙성_짬뽕(중식당)

 

[낙성대역 맛집] 낙성_짬뽕(중식당)

베프님이 지나갈 때 마다 궁금했다면서 데리고 간 중식당 낙성대 역에 위치한 낙성 월요일 11:30 - 15:00 그 외 11:00 - 20:30, Breake Time 15:00 - 16:30 이름부터 깔끔하다고 생각했는데 내부도 이름처럼 깔

dreamer-ant.tistory.com

그리고 그 사이 나는 낙성에 또 갔다

냉짬뽕이 많이 그리웠다. 

원래 한번 빠지면 질릴 때까지 계속 먹는 성격이라 올 여름이 가기 전에 최소 두 번은 더 가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내 베프님은 낙성대 쪽으로 이사 온 지 한달 만에 무려 네 번이나 방문했다. 

 

낙성

월요일 11:30 - 15:00
그 외 11:00 - 20:30, Breake Time 15:00 - 16:30

 

 

 

이번엔 잊지 않고 가게 사진도 찍었다. 

처음 방문 때와 달리 우리를 끝으로 만석이라 웨이팅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초록 간판부터 내 취향이다.

 

두 번째로 올리는 글이니 첫 글과 차별점을 두기 위해 메뉴판을 대신할 다른 사진을 찍었다.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냉짬뽕(8,000)꿔바로우 소(12,000).

 

 

기본찬

기본 찬이라고 하기엔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요 음식들이 꿔바로우와 찰떡궁합이기 때문에 올린다. 

베프가 •̀ •́  표정을 만들었다면서 뿌듯해 했다... 

낙성에서 제공하는 단무지는 얇고 (다른 단무지에 비해) 투명하다. 

단무지 특유의 강한 단 맛을 싫어하는 우리는 낙성의 단무지를 좋아한다. 

좌측의 음식은 짜사이가 아니다. 짜사이인지 판단하기 위해 찾아봤는데 짜사이는 착채(榨菜)라고 불리는 채소로 만든하고 한다. 

하지만 좌측의 경우 양파만 있었으니까 양파절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냉짬뽕(8,000) 

사진으론 냉짬뽕의 맛을 담을 수 없다. 

여전히 맛있었다!

냉짬뽕의 맛이 전해질 수 있도록 글을 잘 쓰고 싶다.

글쓰기 내공이 충분히 쌓여 모든 사람들이 읽는 것 만으로 냉짬뽕의 시원함이 느껴질 때까지 방문할 예정이다. 

 

 

 

꿔바로우 소(12,000)

간장소스에 절여나온다는 메뉴판의 글을 보고 재방문 시 무조건 먹어보겠다고 다짐했었다. 

간장소스로 요리된 꿔바로우는 처음이었는데 일반의 것과 비슷하면서 달랐다. 

내 입맛엔 이게 더 맞았다. 

보통 양꼬치를 먹을 때 꿔바로우도 시키고 맥주를 마신다. 셋 중에 하나라도 빠지면 허전하다.

낙성의 꿔바로우는 둘이나 빠졌는데 생각도 안 났다. 

맨 정신에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맛이다. 

간장소스에 절여진 맛있는 꿔바로우

 

팁)
꿔바로우 위에 위에서 언급한 양파절임을 얹어 먹으면 맛이 배가 된다. 

 

 

 

총평
- 여전히 맛있다.
- 처음 방문 땐 혹시나 문을 닫을까 걱정했는데 이번 방문 때 만석이 된 걸 보니 기우였다. 
- 앞으론 새 메뉴를 시도할 때만 글을 쓸 예정이다. 
- 재방문 의사 넘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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