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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개미의 기록: 독서, 일상🐜

일개미의 생활 ∙̑◡∙̑24

9. 이런 우연이! (부제: 아는 만큼 보인다.) 나는 산발적으로 책을 읽는다. 한 책을 다 읽기도 전에 이 책 저 책 기웃거리며 읽는다. 그래서 책 한 권을 다 읽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지금은 크게 핸리 데이비드 소로우(Henry David Thoreau)의 「월든」 번역서와 독서 카테고리에도 썼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를 원서로 읽고 있다. 2021.06.17 - [취미생활 ✿˘◡˘✿/책] -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_ 매트 헤이그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를 번역서로 먼저 읽은 덕분에 원서를 쉽게 읽고 있다. 소설 속 주인공 노라가 좋아하는 철학자가 있다. 그의 이름도 헨리 데이비드 소로다. 솔직히 번역서를 읽을 땐 보고 지나친 이름이다. 내가 아는 철학자라곤 소크라테스나 칸트 등 누구나 들어볼 법한 이름이 전부기 때문에 실존인물인지도 몰랐다. 그런.. 2021. 7. 7.
[사당, 이수역 맛집] 정작가의 막걸리집_전통주점 사당이나 이수에서 잦은 모임을 갖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주점 '정작가의 막걸리집'에 드디어 가봤다! 정작가의 막걸리집 매일 16:30 - 01:00 유무적, 휴무 공지 확인필 예약 필수다. 이 주점뿐 아니라 사당, 이수에서 조금 들어본 주점은 예약이 필수다. 맛집도 아니고 술집은 특히 테이블이 언제 빠질지 모르기 때문에 행복한 금요일 밤을 위해 무조건 예약하자!! 간판이 없다. 있는데 없다고 표현하는 게 맞으려나.. 나를 포함한 일행 모두가 주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1호점과 2호점이 있는데 둘은 인접해 있어서 1호점만 찾으면 2호 점도 금방 찾는다. 1호점 사진이다. 2호점은 똑같은 간판 디자인에 두 배 크다. 자세히 보면 정작가의 막걸리집임을 알 수 있다. 일부러 간판에 주점 이름을 적지.. 2021. 7. 6.
[홍대, 상수 맛집] 구스토 타코_멕시칸푸드 학생 때 즐겨 가던 구스토 타코! 오랜만에 방문했다. 개인적으로 홍대 주변 남미 음식점 중엔 최고라고 생각한다. 구스토 타코 매일 11:30 - 22:00 일요일 11:30 - 21:00 월요일 휴무 지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상수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도 안 걸린다. 다만 2층에 위치해서 입구를 찾느라 당황할 수도 있다. 그래서 준비한 입구 사진 ⬇️⬇️⬇️ 가게 내부가 이국적이고 바깥 창 쪽이 시원하게 뚫려있다.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사진을 찍어보려 했으나 그날따라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 찍기가 어려웠다ㅠ 웨이팅은 덤이었다. 웨이팅 내내 직원 분이 죄송하다고 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계속 사과하셔서 내가 다 죄송했다... 구스토 타코에 대해(TMI): - 사장님이 미국인(이라고 들었다.) - .. 2021. 7. 4.
[또 갔다! 낙성대역 맛집] 낙성_중식당 낙성대역 쪽에 위치한 짬뽕집 낙성에 대한 글을 쓴 지 한 달이 조금 안됐다. 2021.06.07 - [일상 ∙̑◡∙̑/외식] - [낙성대역 맛집] 낙성_짬뽕(중식당) [낙성대역 맛집] 낙성_짬뽕(중식당) 베프님이 지나갈 때 마다 궁금했다면서 데리고 간 중식당 낙성대 역에 위치한 낙성 월요일 11:30 - 15:00 그 외 11:00 - 20:30, Breake Time 15:00 - 16:30 이름부터 깔끔하다고 생각했는데 내부도 이름처럼 깔 dreamer-ant.tistory.com 그리고 그 사이 나는 낙성에 또 갔다! 냉짬뽕이 많이 그리웠다. 원래 한번 빠지면 질릴 때까지 계속 먹는 성격이라 올 여름이 가기 전에 최소 두 번은 더 가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내 베프님은 낙성대 쪽으로 이사 온 지 한.. 2021. 7. 2.
[광교] 오스테리아헤오_(생)파스타 생파스타가 먹고 싶은 나를 위해 베프님이 열심히 찾은 오스테리아헤오! 퇴근 후의 외식이라 위치는 광교다. (근무지는 광교에서도 멀다) ※ 음식 사진 못찍음 주의, 파스타와 피자는 실물이 더 먹음직스러움 ※ 오스테리아헤오 매일 11:30 - 22:30 라스트 오더 21:0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 자리가 협소하다. 가게 뒤에 주차가 가능하지만 2-3대만 가능하다. 우리는 주변에 주차를 했지만, 빌라 단지에 위치한 가게라 거주자의 요청으로 중간에 차를 한번 옮겨야 했다. 블로그를 위한 사진을 자주 잊는 나를 위해 베프님이 메뉴판을 찍으라고 일러줬다. 메뉴가 잘 나오게 메뉴판을 펼쳐주는 베프님의 손은 나보다 훨씬 가늘고 이뻐서 질투가 난다. 메뉴에 대해) 생파스타 전용 메뉴와 파스타 메뉴가 있다. 파스타 메뉴.. 2021. 7. 1.
[건대입구역 맛집]화양 양꼬치 다음 평점 무려 4.9점, 네이버 평점은 4.55점인 화양 양꼬치에 가봤다! 화양 양꼬치 매일 12:00 - 03:30 연중무휴 이번엔 잊지 않고 들어가기 전 외관도 찍었다!! 생각보다 가게는 작은 편 그리고 메뉴판 우리의 주문은 양꼬치(13,900), 마라양꼬치(15,000), 꿔바로우(16,000), 토마토 계란탕(7,000), 옥수수 온면(7,000), 그리고 다수의 칭따오맥주(5,000)와 소주(4,000)다. 가장 먼저 나온 시원한 칭따오(5,000)! 마침 바로 옆에 배우 이병헌 님이 있어 같이 한번 찍어봤다. 나는 소주를 전혀 마시지 않아 소주 사진은 없다. 토마토 계란탕(7,000) 완전히 흐물흐물해진 토마토를 기대했는데 토마토가 제법 탱글탱글했다. 그래도 맛있는 건 똑같다. 😋 거기에 청.. 2021. 6. 27.